30일에 주문한 제품 받았습니다.
함께 주문한 스커트는 별도 배송이라고 베스트만 왔는데요.
택배가 박스 포장 아니고 회색 불투명 비닐 재질로 왔네요.
뭐 베스트 한 장이니까 그럴 수도 있지 했는데
비닐을 뜯어 보니 베스트가 뚝.
정말 황당 그 자체였습니다.
왜 황당했을까요?
2-3만원짜리 제품을 사도 그렇게 배송 받아 본 적이 없습니다.
나름 10만원 넘어가는 제품인데 폴리백 없이 그것도 니트 재질의 상품이
그냥 그대로 뚝 떨어집니다.
어찌나 화가 나던지.
신상품 아닌가요?
공장에서 납품을 폴리백 없이 받지 않을 것 같은데
소비자한테 폴리백 없이 제품을 택배 포장에 넣어서 그렇게 보내다니
정말 어의가 없었습니다.
퀄리티도 사진은 조금 더 도톰해 보이는데 아주 얇습니다.
이렇게 얇으면 더욱이 포장에 신경을 썼어야 하는 거 아닐까요?
어느 쇼핑몰에서 최근에 이렇게 상품을 받아 본 적이 없습니다.
과대 포장 원하지도 않는데 제품이 최소 보호될 수 있는 포장은 기본 아닌가요?
아니면 브랜드에서도 이 제품의 가치가 그 정도도 없다고 판단하시는 건가요?
그런데 제품 가격만 10만원이 넘어가는 건가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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